제10회 병원사랑사진공모전 당선작 발표
- 등록일 : 2015-10-12 00:00
< 심사평 > 최우수상에는 메르스로 지친 땀방울이 선정 되었다. 메르스환자 치료 일선현장의 긴박한 상황이 의료진의 보안경에 상징적으로 잘 표현되었다. 보안경 안쪽에 뿌였게 서려있는 수증기와 물방울 그리고 그 너머로 보이는 의료진의 눈은 의료현장의 절대적 위기감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우리를 감동 시킨다. 자칫 단조로워 질수 있는 단순한 화면에서 많은 감정을 담고 있는 눈의 표정 포착은 이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만드는 결정적 요인이 되었다. 우수상 의료인의 자세는 헬리콥터로 위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는 의료진과 119구급대의 협동을 표현한 작품으로 헬리콥터와 등장인물의 화면배치가 돋보였다. 우수상 숨은 조력자는 실험용 쥐가 주인공의 역할을 감당한 특이한 작품 이었다. 의료진의 손에 올려진 쥐는 마치 카메라를 의식한 듯한 포즈를 잡고 있어 인상적이었고 안정된 구도와 조명이 눈에 띄었다. 장려상 메르스 포기하지 마세요는 고통에 지쳐서 탁자에 엎드려 포기한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환자와 의자에서 반쯤 일어난 자세로 환자를 열심히 격려하고 있는 의료진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장려상 애들아 윗니 아랬니 닦자는 어린이들에게 이닦기 교육현장을 촬영한 작품이다. 아이들 키 높이에 맞추어 자세를 낮게 하고 열심히 설명중인 간호사의 열성적인 모습과 바닥에 털석 주저앉아 편한 자세로 교육에 임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조되며 재미스런 장면을 만들고 있다. 장려상 필리핀 해외의료봉사는 의료봉사 현장에서 성심껏 진료중인 의료진들의 진지한 모습이 작품에 잘 표현되어 있어 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였다. 상명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학과 최병관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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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로 지친 땀방울 조태양 (강동경희대학교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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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의 자세 이현용 (인하대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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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조력자들 가재진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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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포기하지 마세요 이재욱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 홍보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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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윗니 아랫니 닦자~ 박정훈 (영도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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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해외의료봉사 서인광 (이진용맘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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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상 및 작품전시 > 10월 16일(금) 오전 9시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1층 마리아홀 로비(서울성모병원 內) 당선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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