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행정관리자협회

연세의료원 노조, 사랑나누기 헌혈행사 전개

  • 등록자 : 박효정
  • 조회 : 896
  • 등록일 : 2005-08-25 00:00

최근 2005년도 단체협상을 타결지으며 원만한 노사관계를 유지해 나가고 있는 연세의료원 노동조합이 일찍이 없었던 사랑나누기 헌혈행사인 ‘공감’을 개최, 눈길을 끌고있다. 25일 연세의료원 노조(위원장 조민근)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헌혈약정서 접수에 지훈상 의료원장을 비롯 많은 임직원과, 협력업체, 입주업체, 제약회사, 자원봉사자, 환자보호자 등 약 720여명이 이미 약정서를 제출했다. 노조는 이들 약정서를 제출한 기증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본격적인 헌혈에 들어갈 예정이다. 노조는 이번에 받은 혈액을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들에게 수혈할 예정이며, 또 헌혈증은 사회사업과에 기증해서 저소득층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연세의료원 노조 한 관계자는 “이번 혈액나누기 헌혈행사는 그동안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진료비가 없어 고생하는 환자들을 많이 봐 왔던 탓에 국민건강권 확보 차원에서 마련하게 됐다”고 행사취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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