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병원행정인은 국민건강증진과 병원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매년 7월 셋째주 토요일을 병원행정의 날로 선포합니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임배만,사진)는 7월 21일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병원행정의 날’을 선포하고 새로운 병원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임배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선배 병원행정인들이 이루어 논 병원행정의 틀과 체계를 계승 발전시켜 병원산업화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만족스러운 병원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병원행정인이 되자는 의미에서 ‘병원행정의 날’을 정했다”고 밝혔다. 뒤이어 임 회장은 “병원행정CEO아카데미, 병원행정사, 요양행정연수과정을 전국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병원경영전문인 시대’를 열고 산학이 협력하여 병원행정의 이론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병원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이날에는 정두채 한국병원경영학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병원산학협력원 교수회’를 창단, 전국 보건행정관련학과 교수 80여 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병원산학협력 교수회는 인턴쉽 프로그램, 인재 개발, 병원경영진단 등 병원산학협력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열정 새로운 시작을 향한 도전’의 병원행정역사를 되돌아보는 영상물 상영을 비롯하여 이경호 인제대학교 총장의 ‘국민이 바라는 병원행정인의 역할’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었다. 뒤이어 병원산학협력 증진방안(임국환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학장), 병원인재육성방안(박영익 시립보라매병원 사무국장)에 관한 주제발표가 진행 돼 병원산학협력원 및 보건의료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병원행정의 날 선포식에는 전국 16개 시도회 회원, 80여 개 보건행정관련대학 교수 및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아래와 같이 병원행정인의 다짐을 선서했다. 병원행정인의 다짐 우리 병원행정인은 국민의 건강한 삶과 병원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병원행정인으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유지하며, 부단한 연구와 학습을 통해 자기 계발에 힘쓴다. 하나, 우리는, 양질의 병원서비스를 제공하여 모든 환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하나, 우리는, 병원발전과 효율적 경영을 위해 전문 역량을 발휘하며 경영 혁신을 선도한다. 하나, 우리는, 경쟁력있는 예비 병원행정인을 육성하고, 병원행정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다. 하나, 우리는, 국민보건 의료의 증진을 통하여 건강한 복지 국가를 구현 하는 데에 앞장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