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행정관리자협회, 한국병원경영학회와 공동으로 학술대회 개최 송자 전 연세대 총장, 가치창조경영 특강 협회는(회장 임배만 , 사진) 10월 12일~13일 양일간 병원행정인들의 학술교류의 장인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학술대회는 한국병원경영학회(회장 정두채)와 공동으로 개최되기 때문에, 지난 7월에 병원행정인의 날을 선포한 협회로서는 병원산학협력차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올해로 14차가 되는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는, 작년에는 "병원경영: 선택과 집중", 2005년도에는 "병원블루오션 찾아가기", 2004년도에는 "병원산업육성발전 전략방안" 등 병원경영의 주요 패러다임을 주제로 선정. 병원계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한 후, 병원경영의 합리적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병원경영에 관한 전문가 기능을 역량 있게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학술대회 참가자가 최근에 들어 800여 명으로 급격히 증가한데서 알 수 있듯이 협회는 학술대회시 병원계 현안과제를 이슈화 하여 이에 부합하는 저명인사를 특강연자로 초청하는가 하면, 주제를 적합하게 선정하여 병원경영에 대한 중지를 모아왔다. 올해는 일반기업에서부터 확산되어 온 "가치창조경영"을 주제로 선정. 송자 전 연세대총장이 특강연자로 선정되었으며, 병원경영의 변화와 흐름을 한 눈에 알 수 있었다는 평가다. 12일에는 송자 총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미래병원의 모습과 변화방향 ▶병원경영의 효율화 중심 ▶창조경영의 적용과 완성. 인재중심 및 지역사회 중심에 대해 전문가 10여 명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13일에는 6-시그마와 BPM, 병원직원의 성과평가와 보상을 병원사례중심으로 발표했다. 이어서 제출된 논문 중에서 2~3편을 선정. 병원경영측면의 질환별 적정재원일수 도출 및 영향요인에 대한 탐색 (이종훈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실), 병원의 비정규직 실태조사 (문영전 김포우리병원 경영관리부장)를 발표, 시상을 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병원의 다양한 동호회를 활성화 하고자 개최되는 ‘제2회 병원사랑’ 사진전의 시상식 및 전시회가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임상교 분당서울대병원, 우수상은 고근 예수병원, 정철 제일병원, 홍성문 연세의료원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김주철 제일병원을 비롯한 총 8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