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성장시대의 경영해법 제시
- 등록일 : 2008-10-20 00:00
제15차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 - 저 성장시대의 병원경영 ‘창조적 온고지신-세계를 무대로 경쟁하라’ 이어령 전)문화부 장관 특강 협회(회장 임배만, 사진)는 10월 17일(금) 서울아산병원에서 ‘저(低) 성장시대의 병원경영’을 주제로 15차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5차가 되는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는 병원블루오션 찾아가기, 병원경영선택과 집중, 가치창조경영 등 병원경영 주요 패러다임을 주제로 선정해 매년 병원계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 병원경영의 합리적 방향을 제시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는 병원행정관리자 뿐만 아니라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매년 1000여명이 참석하는 병원경영, 행정분야의 학술교류의 장으로 성장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저(低) 성장시대의 병원경영’을 대주제로 선정,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병원경영 실태를 반영해 병원의 효율적인 경영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최근 새로운 문화 코드인 디지로그론을 주창하고 창조적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중앙일보 고문이 ‘창조적 온고지신-세계를 무대로 경쟁하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제1부에는 효율적인 인적자원관리에 대해 박기찬 인하대 교수와 방유성 피플퀘스트 대표가 발표했으며 2부에서는 인력관리, 외주용역관리/ 재료비 및 관리비로 나누어 권순창 사무국장 (연세의료원 용인동백병원 건립추진본부)과 유옥수 실장 (서울대병원 통합물류실)이 병원의 비용절감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마지막 3부에는 네트워크 경영에 대해 최혁용 대표이사(함소아)가 국제화에 성공한 사례를 강흥림 국제협력팀장(청심국제병원)이, 고객감동으로 성공한 사례를 하헌영 병원장(나은병원)이 각각 소개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병원의 다양한 동호회를 활성화 하고자 개최하는 ‘제3회 병원사랑사진전’의 시상식 및 전시회가 서울아산병원 대강당 로비에서 진행됐다. 최우수상에는 이지선(중앙대 사진학과 졸업)씨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김일권(동아대의료원), 김성연(동두천중앙성모병원), 장려상에는 이정은(삼성서울병원), 손태장(효성병원), 김정은(연세의료원)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최우수상이 3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1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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