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박영익)는 10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태국에 위치한 범룽랏병원 및 메모리얼병원 방문과 문화탐방을 겸한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병원행정CEO아카데미 제11기 연수생과 협회 임직원 30명이 참여하여 태국의 의료산업, 병원의 해외환자 유치 전략과 운영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여 소속된 병원의 성장을 위해 적용할 수 있도록 벤치마킹 계기가 되었다. 병원행정CEO아카데미과정의 해외연수는 지난 2007년 3월에 제5기 연수생들이 일본 노인의료시설로 치바소우센병원(교외형노인병원), 동경도리하빌리테이션병원(재활병원), 미츠이광양원(노인복지시설), 요코하마복지연구소(도시형노인시설, 그룹홈), 클라식컴뮤니티 요코하마(복합형개호시설)에 대한 방문 이후 7년 만에 재개되었다. 협회 임직원 해외연수는 사업계획에 의해 3차 년도에 거쳐 시행되며, 지난해 1진이 태국 범룽랏병원을 방문한데 이어 금년도 2진이 CEO아카데미과정과 통합하여 같은 지역인 태국을 방문하게 되었다. 태국의 의료관광은 다른 국가들과 달리 국가적인 차원에서 관리하는 산업이다. 선진 의료서비스를 일찍 수용하여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장기 투숙과 요양을 위한 휴양리조트를 제공하고, 1:1의 개인 간호, 간병서비스 프로그램을 뛰어나게 특화시켜 많은 외국인을 유치하고 있기에 벤치마크를 위해 매우 유익한 연수였다고 연수생들은 말한다. 향후에는 동남아지역 외에도 다른 지역의 성공사례를 학습하기 위해 견문을 넓혀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