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환경, 핵심가치 ’를 주제로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를 개최
- 등록일 : 2016-10-24 00:00
올해로 23회를 맞은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는 10월 21일(금),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새로운 환경, 핵심가치’를 주제로 개최했다. 본 학술대회는 그 동안 급변하는 병원과 의료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으로‘넥스트 패러다임-미래 병원경영’, ‘병원적자시대. 병원경영 전략의 혁신과 창조’, ‘미래 의료환경과 병원경영’, ‘병원행정 30년...미래로 30년’등 시대의 변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고, 병원경영과 서비스개선 등의 합리적 방향을 제시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는 병원행정가 뿐만 아니라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매년 600여명이 참석하면서 병원경영 및 행정분야에서 가장 큰 학술 교류의 장으로 성장해 왔다. 권성탁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가 속한 조직의 ‘핵심가치(Core Value)'를 확고히 하고, 창조적 아이디어를 모색하며 발전적 방향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자”고 말했다. 총 2부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 중, 1부에서는 “새로운 환경”을 주제로 최근 들어 더욱 급변하고 있는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정영훈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의 강연으로 시작했다. 이어서, 정진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가 ‘김영란법, 병원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끝으로 임강섭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사무관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환자안전법, 최근 개정 의료관계법’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핵심가치”에서는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이 ‘의료기관에서의 협력과 상생’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한기영 간삼건축 부사장의 ‘고객을 위한 공간 디자인’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조성국 연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AI(인공지능시대), 의료산업 변화와 전망’에 대해 발표하였다. 또한, 이날 학술대회에는 양승조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윤도흠 연세의료원 의료원장, 홍정용 대학병원회 회장이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협회와 병원행정분야 발전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는 이상민 신촌연세병원 홍보부장 (협회 부회장,서울시회장), 정혁상 연세의료원 연세암병원 기획경영팀 파트장(협회 편집위원), 홍성삼 아산사회복지재단 홍천아산병원 관리부장(협회 감사)이 선정되어 수상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제11회 병원사랑사진전’의 시상식 및 전시회가 동시에 진행되었다. 최우수상에는 ‘지진의 공포’ 이재욱(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소중한 생명! 지켜야한다.’를 촬영한 가재진(가톨릭학원), ‘주님’의 오현도(양산부산대병원)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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