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NCS기반 병원행정장기연수집체과정이 지난 4월 25일(목), 오후 6시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개강되었다. 이번 집체과정에는 서울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병원, 강동성심병원 등 69명의 연수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19주의 연수기간 동안 68시간의 교과과정을 이수하여 “ 국가공인 병원행정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기회를 갖는다. 교과과정은 직업능력기초(의료기초)(10), 경영기획(8), 조직 및 인적자원관리(6), 재무관리(6), 구매물류(4), 원무보험(12), 홍보마케팅(6), 의료의 질관리(4), 의료정보(4), 시설안전관리(4), 특강(4)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정영권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시작되는 장기연수교육과정은 병원행정인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병원과 병원경영의 전반에 대하여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적인 부분까지 아우르는 전문적인 과정이다. 매주 저녁에 강의를 듣는 과정이 쉽지 않은 시간이겠지만 학습과정을 통해서 여러분이 속한 병원과 조직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앞서가는 병원행정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이어지는 특강은 “보건의료정책방향과 병원행정인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이후 워크숍에서는 연수생 모두가 10월까지 진행되는 연수과정에 한명의 낙오자 없이 모두 수료를 다짐하며 마무리하였다. 개강식에는 정영권 협회장, 박병태 대학병원회장, 김인철 서울시회장, 이은규 인천시회장, 김재선 미래발전위원장, 이해식 이사, 이은제 교육부원장과 서울시회 유철종 부회장, 이필복 사무국장, 박대규 보험이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