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행정관리자협회

2019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 성황리에 개최

  • 등록자 : 관리자
  • 조회 : 1257
  • 등록일 : 2019-10-29 00:00



 

국내 최대 규모의 병원경영 및 병원행정 분야 학술대회가 7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단법인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정영권, 서울대학교병원 행정처장)는 25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제26회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는 병원행정관리자 뿐만 아니라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이 참여하는 병원경영 및 행정 분야의 가장 큰 학술교류의 장으로 성장해 왔다. 그 동안 병원경영과 서비스 개선 등의 합리적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병원문화 함양은 물론 병원인 자질 제고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다. 이번 학술대회는 ‘HAT, 병원행정의 변신 Hospital Administration Transformation(HAT)’를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병원계의 효율적 대응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1부에서는 ‘정책의 변신(Transfromation)’을 주제로, ‘보건복지부정책’ (오창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 ‘신포괄수가제’(공진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포괄수가실장), ‘성공적인 신포괄수가제 적용병원 사례’(송영미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보험심사팀장), ‘공공보건의료와 커뮤니티케어, 한국형 커뮤니티케어’(임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교수), ‘커뮤니티케어에서 병원의 역할’(홍윤철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장 겸 교수) 등이 다뤄졌다. 병원행정의 모자(HAT)를 바꾸자’라는 주제를 다룬 2부에서는 ‘개정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준법 병원경영’(박진호 노무법인 한수 공인노무사), ‘산업안전보건법 개정과 병원적용 사례’ (박천수 순천향대중앙의료원 노무팀장), ‘혁신전략 : 어떻게 고객경험을 높일 것인가?’를 주제로 ‘고객경험 4.0 시대’(김희정 강동경희대병원 원무팀파트장), ‘순천향스럽게(SCH Patient Experience Service Design)’(신종준 순천향대서울병원 미래전략실팀장), '고객전략 : 원무업무에 새로운 모자를 씌우자'를 주제로 '대학병원 원무혁신사례' (전성한 삼성서울병원 원무팀장), '중소병원 원무혁신사례' (이승현 H+양지병원 기획팀장), '지역병원 원무혁신사례' (최민환 부산대동병원 원무부장)가 발표됐다. 정영권 회장은 “사회전반을 관통하는 변화와 개혁의 바람 속에 병원계도 살을 깎아내는 듯한 혁신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병원계의 노력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총평했다. 한편, 사단법인 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국내 유일의 병원행정 전문가 단체로, 34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현재 약 3만500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17개 시․도회와 교육원, 산학협력교수회(160개 보건행정 관련 대학) 등 전국적인 조직을 갖추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병원 중심 의료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제19대 정영권 회장 취임 이후 국내 유일의 병원행정인 단체로의 역할을 넘어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가 육성은 물론 병원경영 혁신 및 의료정책 연구 개발에 몰두하는 모습이다. 정영권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병원경영 CEO 아카데미와 경영진단사’ 과정을 개설해 의료경영 전반에 대한 실무 지식은 물론 병원경영 CEO로서의 자질 제고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라매병원을 시작으로, 2007년 이후 12년 만에 부산에서도 강좌를 열었다. 최근에는 서울대학교병원에도 과정을 개설했다. 과정 수료 후에는 병원경영진단사 자격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져 보건의료계 지도자, 관련기관 및 단체의 임원, 공직자와 교수들의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병원경영진단사는 현재 456명이 배출돼 협회에서 시행하는 각종 교육과정과 좋은병원만들기 경영진단사업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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