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정기 종합학술대회 성료
- 등록일 : 2026-09-21 09:59
<특별공로상 좌로부터 박이순 에이치재활요양병원 행정원장, 권영식 협회장, 윤병기 후생신보 부국장>
우리 협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제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서 '2026년 정기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의료 AI와 디지털 전환 시대 병원행정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 병원행정인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AI와 병원 행정의 상생: 협력적 시너지로 여는 뉴노멀(New Normal)’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협회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진단과 치료뿐 아니라 환자관리, 원무, 인사, 구매 등 병원 운영 전반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병원행정 역시 기존의 관리·지원 기능을 넘어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기조를 바탕으로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했다.
특히 정부의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와 보건의료체계 지속가능성 제고, 바이오헬스 및 의료 AI 육성 등 정책 변화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병원행정인이 정책 방향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실제 병원의 조직과 인력, 재정 및 운영체계에 연결하는 역량을 함양하고자 했다.
학술대회는 개회식과 시상식을 시작으로 정부 보건의료정책과 초고령사회에서의 병원 역할, 디지털 전환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강석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사무관은 '2026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을 주제로 정부의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김철중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초고령사회 병원의 역할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고령화에 따른 병원의 역할 변화와 디지털 전환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의료 AI와 스마트병원을 중심으로 한 강연도 마련됐다. 오세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연구교수는 ‘의료 AI가 이끄는 스마트병원 생태계’를 주제로 AI 기반 병원행정 솔루션의 발전과 의료 AI가 병원 생태계에 미치는 변화를 마련했다. 이어 이재동 국립암센터 인공지능사업팀 박사는 ‘AI 시대 병원의 지속 가능한 인프라 설계’를 주제로 AI 활용 확대에 따라 병원이 갖춰야 할 인프라와 지속가능한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보건의료 발전과 병원행정 분야에 기여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각종 시상도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는 문희영(연세의료원 조직문화팀장)·이희목(에스포항병원 부장)·이대호(경동한방병원 부장), ▲자랑스러운 병원인상에는 이현호(경희의료원 행정부원장)·박상조(현대병원 구매물류관리부장)·염상우(청주21세기병원 원무부장), ▲특별공로상에는 박이순(에이치재활요양병원 행정원장)·윤병기(후생신보 부국장), ▲협회장 유공표창에는 강태승(중앙병원 대외협력본부장)·전형수(한양대의료원 홍보팀 과장)가 수상했다.
권영식 회장은 “의료 AI가 병원 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병원행정인에게도 데이터 활용 능력과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 새로운 업무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조직에 정착시키는 역량 등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급변하는 의료환경과 AI·디지털 기술의 흐름을 공유하고, 이를 병원 현장의 행정과 운영 혁신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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