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황대표의 의료관광 이야기 <5-1> 외국인 환자 의료기관 방문 유통경로
- 등록일 : 2015-10-10 00:00
주요약력
고객이 직접 의료 및 유관기관(Healthcare provider) 방문
의료관광에서는 의료서비스의 공급자인 의료 및 유관기관, 소비자인 고객사이에 크게 두가지의 중간상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의료관광에서 전반적인 정보만을 제공하고 그 정보를 유통시키는 의료관광 정보제공자, 그리고 의료관광에서 실질적으로 의료관광객 즉 고객을 의료기관까지 유인, 알선하는 의료관광 중간자로 구분할 수 있다.
의료관광 정보제공자와 중간자 간의 구분은 크게 의료관광객의 의료 및 유관기관을 방문하였을 때, 유인,알선 수수료 지급 유무에 있다. 의료관광 정보제공자인 경우에는 순수한 정보 제공의 역할을 수행하고, 중간자인 경우에는 정보와 의료관광객의 유통을 담당하기 때문에 유인, 알선 수수료를 지급한다. 의료 및 유관 기관과의 계약형태에 차이점은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대표적으로 ◇의료관광 정보제공자에는 ▲정부 ▲의료관광 포탈싸이트 ▲의료관광 협회 ▲의료관광 미디어 ▲자가보험운영회사 등등 있으며, ◇중간자에는 ▲여행사 ▲보험사 ▲의료기관 네트워크 ▲ 의료관광 에이젼시 ▲의료컨설팅회사 등등이 있다. 이들은 여러 곳에 여러 가지 형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국가별로 구분하지는 않았다.
의료관광객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유통경로는 크게 3가지로 구분 된다. 첫째, 고객이 직접의료 및 유관기관을 방문하는 경우, 둘째 고객인 의료관광 정보제공자를 통해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방문하는 경우, 셋째 고객이 의료관광 중간자를 통해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을 방문하는 경우이다.
재방문 또는 유경험자 대부분
의료관광객이 바로 의료 및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서비스를 구매하는 경우이다. 아직까지는 국내 기관이 해외에서 높은 인지도가 쌓여있지 않기 때문에 최초 구매자보다는 재방문자 혹은 의료서비스의 구매경험이 있는 자의 소개를 통해 방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의료 및 유관기관에서는 기관에서는 제차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주로 온라인 마케팅을 (국제규격의 글로벌 웹사이트 구축, 검색엔진을 통해 프로모션, SNS, 블로그 마케팅등등)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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