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회(회장 문순영)는 4월 3일 애향운동장에서 제2회 제주도회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축구대회는 제주도회를 비롯해 의원연합팀, 제주의료원팀, 중앙병원팀, 인천시회팀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문순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축구는 자그마한 공 하나로 서로를 한마음으로 단합시켜주는 장이라고 생각한다. 본 대회를 계기로 서로를 이해해고 베풀어주는 좋은 관계가 정립대회를 기대하면서 준비해주신 임원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태환 제주도지사와 김영훈 제주시장이 참석해서 선수단과 회원을 격려해 주기도 했다. 우승은 서귀포 병·의원연합팀이 차지했고 준우승은 제주의료원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