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준법 병원경영’ 세미나가 5월 17일(금), 13:30 서울대학교병원 본관 김종기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의 큰 주제는 주요개정노동법과 2019년 정부의 노동정책에 관한 내용으로서, 2019년부터 새롭게 개정되는 노동법의 변화로 병원 및 의료기관 현장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노사현안에 대한 주요 이슈를 다루었다. 정영권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미나에 참석하여 주신 여러분을 만나 정말 반갑다. 금번 세미나는 전문 학습과정을 적시에 교육함으로써 사회 변화의 트렌드를 빠르게 인식하여, 개인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나아가 그 조직의 경쟁력 재고를 목적으로 한다. 앞으로도 협회의 교육과 세미나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항상 변화를 선도하고 앞서가는 병원행정인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라고 밝혔다. 206개의 좌석이 만석이 될 정도로 참석자가 많았던 이번 세미나는 3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첫 번째는 ‘2019년 정부의 노동정책 방향’을 주제로 양승철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장, 두 번째는 ‘2019년도 개정 노동관계법의 주요 내용과 병원 인사노무관리의 준법성 제고방안’을 주제로 박진호 노무법인 한수 대표 공인노무사, 세 번째는 ‘의료현장 완결형 병원인사노무관리의 새로운 전략’을 주제로 박천수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노무팀장이 강의하였다. 각 강의 이후에는 연자와 참석자가 소통하며 실무에 필요한 핵심적인 내용들이 질문과 답변으로 오고갔으며, 다음 세미나를 기약하며 마무리하였다. 앞으로 협회는 회원은 물론 보건의료인 및 보건의료 관련 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병원행정을 비롯한 관련 분야의 최신 현안이나 이슈를 주제로 국내 최고 전문가를 초빙하여 회원의 역량 강화와 능력개발을 위해 적시에 세미나 및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