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지하복합진료공간개발, 신규사업모델 발굴 등 활동
- 등록일 : 2012-05-17 00:00
주요약력
“올해 문경연수원 건립 계획”
먼저,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사하여 어떤 일들을 해왔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1993년 경리과에서 첫 출발을 하였습니다. 이후, 복지과와 구매과를 거쳐 기획예산팀에서 10년간 예산업무를 담당해 왔습니다. 현재의 신사업추진팀에는 2010년 5월부터 근무하고 있습니다.
신사업추진팀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요?
병원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주요 정책사업을 비롯하여, 부서명칭이 뜻하는 바와 같이 다종다양한 새로운 사업을 담당하는 부서가 신사업추진팀입니다.기획조정실 산하에 있구요. 서울대학교병원이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하복합진료공간 개발사업과 같은 건설사업부터 타기관과의 협약체결, 신규사업모델 발굴 등 여러 분야의 사업을 관련 부서와의 협의하에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몇가지 대규모 공사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지하 복합진료공간개발사업과 첨단치료개발센터 건립사업, 메디칼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 건립사업등 대규모 사업을 거의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어려운 숙제가 놓여 있습니다. 지하 복합진료공간 개발사업은 환자 증가에 따른 진료시설과 편의시설, 주차공간 등을 확충하기 위한 목적으로, 본관과 대한의원건물 사이의 지하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올해 착공 예정입니다. 또한 혈관(심장, 뇌) 질환의 첨단치료를 선도하고 이를 통해 임상시험의 활성화와 세계적 수준의 고급인력양성 등 인프라 확보를 위하여 첨단치료개발센터를 건립할 계획으로, 이 사업 역시 곧 착공할 계획입니다. 문경에 지을 메디컬HRD는 의료기관 최초로 의료전문인력개발원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서울대학교병원의 앞선 노하우를 전국의 의료기관과 공유하여 국내 의료교육부문의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 또한 올해 착공합니다.
앞서 설명한 대규모 건립사업 외에도 신사업추진팀의 역할이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우리나라의 뛰어난 의료기술과 IT 인프라 및 정보통신 기술 등을 활용한 차세대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융합서비스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을 이미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래 의료 환경 변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거죠. 부서명이 신사업 추진팀이란 숙명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수행해야 합니다만 저희 팀에는 각 분야의 유능한 분들이 많아서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수행할 각오입니다. 임종필(협회 편집위원/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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