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스크병원 중국 진출기 <下>
- 등록일 : 2016-04-10 00:00
주요약력
중국 재활치료-노인치료 발전 선봉에 나서
노인 치료 및 암재활 치료 시스템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학술대회가 중국 북경대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내로라하는 글로벌 전문가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국내 의료진이 사상 처음 임원으로 임명되어 주목을 받았다. 의료법인 광화의료재단 러스크병원은 재활의학과 전문의 및 한의사인 박선구 이사장이 최근 중국에서 열린 '중국노년학회·노년의학학회종양재활분회-제1회 학술대회 및 창립회'에 참여해 상무위원 및 고문으로 임명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노년학회·노년의학학회 종양재활분회 행사는 최근 3일 동안 중국 북경시 소재 북경원망루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중국노년학회와 노년의학학회 및 중국중의과학원 서원병원의 주도 아래 중국 내 암치료학계 원로 순연 원사, 중서의학연구 대가인 천가기를 비롯하여 암재활 분야의 최고 학자 및 미국, 호주, 노르웨이 등 세계 각지의 노년학회-암침구 전문가들이 참석해 강연을 개최했다.
중국노년학회·노년의학학회 종양재활분회는 중국노년학회와 노년의학학에서 분화된 학회다. 해당 학회는 고령 환자들의 생리적 발병 특성에 맞춰 합리적인 재활치료법을 제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고령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에도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박선구 이사장은 양한방 복수면허 보유자로서 국내를 대표해 이번 학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박선구 이사장은 이번 학회 참석을 통해 산학연간 긴밀한 교류를 골자로 재활치료 및 노인 의학 발전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사, 간호사, 환자, 기업 구조를 통해 임상 및 환자와 병원, 기업 간 연계를 바탕으로 중국 내 암재활 진단, 치료에 있어 표준화를 설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선구 이사장은 "중국은 한국과 달리 산학연간 긴밀한 교류가 활성화되지 않아 노인에게 최신 치료법이 적용되기 어려웠고, 임상에 있어서도 애로사항이 발생할 수 밖에 없었다."라며 "러스크병원은 오랜 기간 쌓아 온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순조로운 임상 실시는 물론 끊임없는 연구 노력을 통해 보다 더 최적화된 재활치료, 노인치료가 중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러스크병원은 현재 중국 의료사업 진출을 꾀하고 있다. 특히 중국 진출 초석으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북경 중의대 소속 한국인 중의사 4명의 연수 과정을 진행한 바 있다.
러스크병원은 중국 내 모 대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를 약속 받은 상황. 이미 해당 기업의 수뇌부와 만남을 갖고 병원 정착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시킨 상태다. 러스크병원은 오는 여름 중국에 1호 병원 오픈을 시작으로 전역에 재활병원을 점차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다음글 | 이용균실장의 병원경영칼럼 <24> 병원의 규제개선 |
---|---|
이전글 | 병원 행정인 칼럼 <16> 의생명산업과 병원클러스터 |